양주시립도서관은 봉사의 기쁨을 함께하거나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및 재능기부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자원봉사 분야는 마크 및 장비 작업 ,데스크 도서 반납 및 자료실 배가(서가) 정리 등 사서 보조 역할이며, 재능기부 분야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신청 방법은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대상 도서관(꿈나무·남면·덕계·광적·양주희망·덕정·고읍)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 기준은 양주시민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도서관 관련 전공자 또는 도서관 운영에 관심이 있는 자, 6개월 이상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한 자, 전문대 졸 이상의 관련 학과 전공 또는 관련 분야 자격증(수료증) 소지자(재능기부자에 한함)로 적성이나 재능에 따라 원하는 분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및 재능기부자를 운영해 도서관이 지역사회 주민들 간 재능과 경험을 기부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육진흥원 도서관정책팀(☎031-8082-7408)으로 전화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이용하면 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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