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민제안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주거환경 및 공공시설 개선 ▶마을·생태환경의 보전 및 개선 ▶주민의 복지 증진 등 6개 분야이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활동과 프로그램이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시는 심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동체 간 학습 기회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주민참여심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되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고 광명시민뿐 아니라 직장, 학교 등에 다니는 사람도 참가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gm.go.kr)를 참고해 사업제안서 등 서류를 작성한 후 광명시일자리창조허브센터 2층 사회적기업팀에 우편이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마을을 같이 고민하고 문제는 함께 해결해 나가는 마을공동체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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