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두 자녀 이상을 둔 시민에게 14일부터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로보파크 입장료를 4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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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부천시 다자녀 지원카드’나 ‘경기아이플러스카드’를 제시하면 자녀를 동반한 부모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가 제공하는 두 자녀 이상 다자녀 혜택에는 ▶부천FC 축구경기 입장료 2~50% 할인 ▶체육시설 이용료 50% 감면 ▶박물관 가족 무료입장 ▶부천 자연생태공원 및 천문과학관 관람료 면제 등이 있다.

다자녀 지원카드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시립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을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로보파크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부천의 명소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다자녀 혜택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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