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고, 각종 범죄와 화재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2017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 건축물에 대해 15동에 동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한다.

 이 사업은 포천시 빈집정비 지원조례가 지난 2일 공포돼 지원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올 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시는 빈집 정비 등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해 시 이미지 제고 및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시 건설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오는 24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례에 제정된 우선순위 지원 여부 확인 및 예산 확보 후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 공동주택팀(☎031-538-2383)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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