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5일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산하협의회 합동월례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
기념식에서 ㈜미래기술 김영길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디포그 김창홍 대표이사, ㈜신원피앤피 장시엽 대표이사, 동신메탈텍 조동소 전무가 모범 상공인에게 주어지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동인기업 김명찬 대표이사, ㈜심텍 심방식 대표이사, 춘의포장상사 안영옥 대표가 부천시장상을 받았다.

신영측기㈜ 고한종 대표이사, 신한일전기㈜ 문병철 과장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상을, 신성피엔엠 유관종 대표, ㈜위너테크 이상준 부사장이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장 표창을, 다인휴즈 전태화 대표, ㈜한성식품 윤광배 부장, 한국호세코㈜ 장권호 부장, 부천대우테크노파크 관리사무소 이자경 대리가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선재·박병권 부천시의원은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에게서 특별 감사패를 받았다.

조천용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기업 경영에 전념하시고 또한 국가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계신 기업인,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중국발 규제 강화로 인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통상 애로 상담센터를 개설해 200억원의 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을 위해 하반기 특별 추경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라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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