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학습형 일자리 지원사업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일 ‘찾아가는 의정부 엄마품 놀이학교’를 개강한다고 19일 밝혔다.

 엄마품 놀이학교는 아동들의 창의성 증진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엄마 품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만의 특화된 놀이학교다. 올해는 지역 내 16개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협력해 맞벌이가정의 자녀를 위한 놀이학습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2학기제로 운영한다. 진행 프로그램은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어린이 과학탐험대, 숲에서 놀자, 꼼지락 공예, 전래놀이 등의 놀이학습으로 엄마교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안병용 시장은 "전문성을 갖춘 우수 여성 인적 자원들이 아이들을 위해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품앗이 학습문화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더불어 성장하고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적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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