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둘레길 출입구 CCTV 및 보안등 점검, 주변 환경정리까지 병행하면서 주민들이 마음 놓고 농사일은 물론 둘레길을 거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벌여 각종 크고 작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특히 도내 4번째로 넓은 면적의 연천군은 전형적 농촌 지역으로 인삼을 비롯해 각종 특수농작물 절도가 빈번한 실정에서 어울림 순찰활동으로 범죄 예방 및 지역 안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서민 서장은 "관내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농사일에 전념하면서 관내외 주민들이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원 등과 함께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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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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