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7 에어카고 엑설런스 어워즈(Air Cargo Excellence Awards)’에서 인천공항이 아시아 지역 최우수 화물 서비스 공항상과 최우수 신선화물 처리 공항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에어카고월드는 매년 화물 분야에서 지역별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과 항공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인천공항은 경쟁 공항인 홍콩 첵랍콕과 상하이 푸둥, 싱가포르 창이 등을 제치고 2년 연속 아시아 지역 대형 화물 공항 부문(연 100만t 이상 처리)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포워더들이 선정하는 ‘최우수 신선화물 처리 공항상’도 처음으로 수상했다.

인천공항은 에어카고월드로부터 2008년과 2010년, 2014년, 2016년 4차례 아시아 지역 최우수 화물 공항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과 2015년에는 우수 화물 공항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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