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11일 민주당의 취약 지역인 강원도에서 정치·행정·교육·문화·시민사회 등 각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약해 온 19명의 지역 인재를 영입했다.

민주당에 합류한 강원도 인사 중에는 ▶강릉에서 3선을 지낸 최욱철 전 국회의원 ▶전 강릉경찰서장인 장신중 경찰인권센터장 ▶허필홍 전 홍천군수 ▶춘천시 문화재단 상임이사를 역임한 유현옥 문화커뮤니티 ‘금토’ 대표 ▶원주시 여성민우회 대표를 지낸 정유선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공동대표 등 강원 전역에서 각계를 대표해 온 인사들이 포함됐다.

원혜영 위원장은 "강원 지역 곳곳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강원도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계신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정권을 교체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강원도에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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