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도로가 좁은 주택밀집지역,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지역에 소화전과 소화기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소화전은 지역 특성상 소방차량 진입이 힘들어 화재 초기 진압에 어려움이 있는 공장지대와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한다. 올해는 심곡동·소사본동·내동 등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70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10개 전통시장에 공용소화기 219대를 지원, 화재 시 초동 조치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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