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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인천에서 제대로 된 재즈오케스트라가 창단됐다.

정통 스윙재즈를 기반으로 신나는 음악과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S&S재즈 빅밴드의 첫 번째 콘서트가 오는 20일 오후 8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S&S재즈 빅밴드는 한국 퍼커션계의 거장인 정정배(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지휘자의 지도 아래 1년여간 피나는 준비와 연습을 거쳐 다양한 레퍼토리로 인천시민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는 인천의 레전드 드러머 변영학, 보컬리스트 최용민(최용민아카데미 대표), 고아라(동신대 교수) 등이 게스트 아티스트로 함께 한다.

빅밴드 관계자는 "다양한 연주와 공연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인천을 상징하는 sea(바다)와 sky(하늘)의 약자로 팀 명칭을 삼은 S&S재즈 빅밴드가 창단 연주를 기점으로 재즈라는 장르가 인천에서 뿌리내려 300만 시민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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