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서울·경기지역본부와 홀몸노인 밑반찬 지원사업 ‘희망찬(饌)’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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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노인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은 지난 13일 at센터 지역본부의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밑반찬을 조리·포장해 노인 댁에 도시락을 배달한다.

65세 이상의 노인이 대상이며, 음식 조리가 어려운 홀몸노인 10명을 선정해 매월 2회(둘째, 넷째 금요일)에 걸쳐 밑반찬을 전달한다.

at센터 서울·경기지역본부 조익춘 본부장은 "밑반찬 제공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결식을 예방하고, 나아가 안부확인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은 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한 종합복지사업을 시행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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