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과 공동으로 다음 달 4일부터 항공방제에 나선다.

항공방제는 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우화기에 맞춰 재선충병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5월 4일, 18일, 6월 1일 등 3차례 이뤄진다.

대상 지역은 법원읍 갈곡리·삼방2리, 광탄면 발랑리, 적성면 무건리·적암리 일대 소나무림 537㏊이다. 방제 당일 오전 5시부터 정오까지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파주=윤춘송 기자 c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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