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오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파견 기간은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이며, 시장개척단의 규모와 내실화를 위해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파견사업을 진행한다.

5개 기업을 모집하며 참가 자격은 파주 지역 제조업체다.

참가 기업에는 항공료 50%와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 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방문하는 미얀마는 2011년 문민정부 출범 이후 개혁 및 개방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은 아세안 10개국의 중심국으로서 아세안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고,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올해 3차례 15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7월 동남아에 이어 2차 파견은 9월 중 호주, 3차 파견은 10월 중 중동 지역으로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paju.go.kr)나 파주기업SOS넷(paju.giupsos.or.kr),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업지원과 기업SOS팀(☎031-940-4533)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파주=윤춘송 기자 c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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