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5월 2일부터 부모들의 양육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급(당일)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긴급(당일) 아이돌봄서비스는 사전에 일정을 등록해야만 이용 가능한 기존 아이돌봄서비스와 달리 당일 갑작스러운 부모의 야근, 출장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 교사를 파견하는 서비스다.

긴급 사유 발생 당일 신청하면 월 3회에 한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일 기본 이용시간은 최소 2시간 이상으로, 이용금액은 시간당 1만 원이나 기본 3천500원의 정부 지원이 가능해 소득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최대 6천500원이다.

파주=윤춘송 기자 cs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