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근무 방법을 대폭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관광객이 많은 고인돌, 광성보, 전등사, 갑곶돈대에는 해설사를 추가 배치하고 해설시간제를 도입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수요가 적은 덕진진과 화문석문화관에는 해설사를 점차 줄여 나갈 방침이다.
전상갑 해설사 회장은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해설사 모두는 친절과 미소로 강화군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설사가 강화군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친절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는 현재 3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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