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고양지역 초등학교 교장단과 현장교육협의회를 개최, 분임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양교육지원청>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고양지역 초등학교 교장단과 현장교육협의회를 개최, 분임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양교육지원청 제공>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고양지역 일선 초등학교 교장단과 함께 현장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 교육감과 심광섭 고양교육장 및 고양지역 초등학교 82개 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부 40개 교, 2부 42개 교로 나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교육청의 학생중심 및 현장중심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교현장의 변화 상황을 널리 공유하고 현장중심의 문제점 및 아이디어를 도출해 냈다.

특히 참석자들은 ‘2016 경기 혁신교육’에 대한 공유와 성찰 시간을 갖고 ‘민주시민·교육과정정책·학생안전·학교정책’ 등 4개 주요 주제로 분임조 활동에 나선 가운데 이 교육감은 직접 각 분임조에서 40분씩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또 일선 초등학교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교장 개개인이 모두 발언에 나서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파트너십을 일궈냈다.

이재정 교육감은 "고양지역 일선 초등학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정책수렴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한 이번 소통은 매우 뜻깊었다"며 "일선 학교에서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교육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