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3일과 4일 이틀간 경기도의 소금강이자 동두천의 명소 소요산에서 ‘제1회 소요산 봄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

소요산은 형형색색 고운 단풍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으로 시민들과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의 염원을 담아 동두천시와 동두천예총의 주도로 ‘소요산 봄나들이 축제’가 탄생했다.

축제 기간 요석공주 선발대회와 동두천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공연, 실버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초대가수 태진아, 진소리, 이병철 등의 화려한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4일에는 ‘미군과 함께하는 소풍’ 행사 외에도 미군과 국군 장병의 팔씨름대회 및 친선 트레킹, 보물찾기와 국내 유명 DJ의 디제잉과 실력파 걸그룹의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의 소금강 소요산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이 될 낭만의 고장 동두천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노영석 기자 roh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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