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우상미 파주 언 칼국수 대표가 지난 12일 파주시교육문화회관에서 파주 1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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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리더는 사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 갈 지역별 나눔 지도자들의 모여 기부를 진행하는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부터 시행 중인 캠페인이다.

 파주 1호 나눔리더로 가입한 우상미 회원은 21년 전 포장마차에서 시작해 지금은 파주 명물이 된 ‘언 칼국수’를 운영하며 자수성가한 대표적인 지역 나눔 리더로 명망이 높다.

 가입식이 진행된 12일은 그동안 지역 봉사활동에 힘써온 우 대표가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클럽의 회장직으로 이임하는 날이기도 했다.

 우 대표는 "회장직을 마치며 봉사와 나눔에 대한 열정이 더욱 커진 자신을 발견하게 돼 좀 더 의미 있는 활동을 찾던 중 ‘나눔리더’ 클럽을 소개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북부사업본부장은 "나눔리더는 지역 복지현안을 가장 잘 알고 또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우상미 대표와 같은 많은 지역 나눔리더들의 의미있는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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