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 15분께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도로에서 승객 10여 명을 태운 버스가 앞서 가던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서모(53)씨가 크게 다쳐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4명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객들의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트럭이 갑자기 속도를 줄였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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