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은 21일 전남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중학부 58㎏급 인상에서 68㎏을 들어 노미람(충북 보덕중·64㎏)과 윤지휘(강원 치악중·60㎏)를 제치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용상에서도 85㎏을 들어 1위에 오른 뒤 합게에서도 153㎏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남자중학부 45㎏급 이선우(부안중)는 인상에서 35㎏을 들어 올렸으나 조민재(전남체중·60㎏)에 뒤져 은메달에 머문 뒤 용상(50㎏)과 합계(85㎏)에서도 잇따라 2위에 올랐다. 남자중학부 50㎏급 방효찬(포승중)도 인상에서 73㎏을 들었으나 신륵(전남 고흥중·84㎏)에 뒤져 2위이 오른 뒤 용상(87㎏)과 합계(160㎏)에서도 각각 2위에 입상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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