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평군 이종태(57) 기획감사실장이 `살맛나는 새 양평건설'을 위한 기획기능 활성화 및 양평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지난 2일 수상했다.
 
이 실장은 1972년 9월 양평군 지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했을 뿐만 아니라 남다른 동료애로 타 직원의 귀감이 돼왔다.
 
또한 특유의 친화력과 업무에 대한 통찰력으로 지방행정의 일대 변화를 주도하며 민선시대를 열어가는 공무원으로 특히 지방자치가 정착돼 가는 제3기 민선자치시대의 양평군기획업무 총괄 관리관으로 군전체의 살림살이인 예산의 규모있는 편성과 군정의 조정, 통제라는 막중한 임무를 원활이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주요 군정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의회와 함께하는 공동보조의 창구로서 매주 금요일을 의정평가의 날로 정하고 군정이 주민을 위한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
 
이 실장은 “양평군민을 위한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 상을 받을 만한 일은 아니다”며 “가족과 다름없는 양평군민을 위해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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