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용문산 관광지내에서 열리는 `양평 은행나무 축제'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규모의 축제 부각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 9월 개최 예정인 `은행나무축제'를 매년 열리는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 축제'와 연계하고, 불교문화의 전통성을 살린 제례의식과 천년 은행나무의 신비 현장공연 등 다양한 부대 공연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는 것.
 
한편 양평군은 수도권과 인접한 군으로 다수의 문화재와 맑은 공기, 산과 계곡 등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매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관광지인 용문산 관광지는 연 60만명의 관광객이 내방하고 있다.
 
주5일근무의 확대 시행에 따라 관광객의 수요 증가와 아울러 은행나무 축제의 전국규모 테마축제로의 발전은 전망이 밝으며, 이에 따른 예산 확보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은행나무 축제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의 대거 유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행사장내에서 친환경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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