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은 지난 25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한계리를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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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봉사활동은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및 청주산림조합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하루 종일 피해를 입은 작물과 진흙투성이가 된 수해 잔해 등을 치우는 작업을 도왔다.

 청주에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300㎜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침수되는 등 수해를 입었다.

 강석오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청주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폭우로 인한 피해에 무더위까지 겹쳐 힘들지만 전국 곳곳에서 많은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져 빠른 시일 내 재정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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