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프로구단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과 함께 하는 사랑돋음 배구교실이 지난 28일 기업은행 용인 기흥연수원 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도에 연고를 둔 프로스포츠 구단 선수들이 장애학생과 함께 한 이번 배구교실은 화성시 연고팀인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알토스배구단은 지난 5월 열린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3위에 오른 도대표 배구선수단 등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26명에게 일대일 기본기 강습을 하고, 미니게임 순으로 재능기부를 펼쳤다. 또 참여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에게 기념타월과 텀블러 등을 선물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올 하반기에도 도내 연고 프로팀과 함께 하는 스포츠를 통한 재능기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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