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원들이 최근 수해를 입은 청주시를 방문해 수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시민들을 위로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청주시의회 측에 격려금 100만 원과 구호물품을 전달한 뒤 두 팀으로 나눠 수해 농가에서 나온 폐비닐을 거두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 농가 두 곳에 쌓여 있던 1t 트럭 14대분의 폐비닐을 분리해 트럭에 실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민근 의장은 "미약하나마 안산시의회가 청주시를 걱정하는 안산시민들의 마음을 대신해 복구 작업 지원에 나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청주시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작업과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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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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