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재웅(경기체고)이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남자고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표재웅은 1일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고등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445.2점을 쏴 김연재(서울체고·438.6점)와 황세영(고양 주엽고·426.3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5m 권총 개인전 신현진(파주 문산고)도 579점을 쏴 이효연(서울체고·이상 578점)을 1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여자중학부 공기소총 단체전 수원 천천중(1천223.2점)과 여자대학부 50m 복사 단체전의 강남대(1천811.5점)는 나란히 2위에 입상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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