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운·이정아(용인대)조가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예운·이정아 조는 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대학부 복식 결승전에서 김다혜·천정아(한남대)조에 세트스코어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첫 세트를 내준 김예운·이정아 조는 2·3세트를 따내 역전에 성공했지만 다시 4세트에서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마지막 5세트에서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남자대학부 복식에서는 김석호·안준희조(경기대)조가 준결승전에서 김동구·신인철(창원대)조에 2-3(7-11 11-7 3-11 11-7 7-11)으로 져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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