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은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해 지역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꿈과 미래를 펼쳐라 청소년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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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뿐 아니라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인류문명, 고대도시, 우주, 해저탐험 등을 소재로 한 사진전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과 인천시립합창단의 썸머페스티벌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를 연이어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에서 우주와 관련된 사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합창 공연 등을 정말 재밌게 봤다"며 "기회가 된다면 청소년 문화체험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 기자 k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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