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간병도우미 사업 실시

【양평】양평군은 국민기초수급자중 주택 소유가구 등에 대한 집수리 사업과 홀몸노인에 대한 간병도우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샬롬 자활사업단(단장 조진화)과 위탁계약을 체결, 국민기초수급자의 집수리 사업과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들에 대한 간병 도우미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집수리사업에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 1년간 154가구의 보일러보수, 도배·장판, 지붕수리, 담장보수, 바람막이 설치, 화장실 개조 등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편안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해 왔다.
　
또한 병원에 입원 중 이거나 돌봐줄 보호자가 없는 홀몸노인 15명에 대해 간병도우미사업을 추진해 마음놓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제공해 왔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에는 3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00가구에 대한 집수리사업과 노인들에 대한 간병도우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자활근로 위탁사업 추진으로 인정이 넘치는 복지사회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