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고양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문화·관광자원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 홍보관을 설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홍보영상과 오곡나루축제 홍보영상 상영, 지역 특산품(쌀, 고구마, 땅콩, 전통주)을 전시·홍보했다.

특히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신륵사관광지에서 열리는 경기도 10대 축제인 ‘여주 오곡나루 축제’를 적극 알리기 위해 여주의 특산물인 고구마로 피리를 만들어 주는 색다른 재미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인 여주 오곡나루 축제를 홍보했다. 10월에 여주를 찾는 관광객이 여주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고유한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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