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각종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올바른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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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천시에 따르면 복하천 부근에 있는 교통공원에서 신둔 농협 어린이집 원생들이 오는 7일 교통교육을 받는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60개 어린이집에서 2천679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을 지난 8월 28일부터 접수를 시작, 관내 22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802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오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11주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실시된다.

1차 오전 10시, 2차 오전 11시에 시작해 1시간 교육하며,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교통안전 표지판 교육을 받게 된다.

이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자동차 안전 탑승 교육,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자전거 타기 순서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 어린이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어린이 교통공원은 진리동 복하 1교 주변 복하천 둔치 상류 일원에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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