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이하 한재협)는 지난 8일 인천시 남구에 위치한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인천 지역 침수피해 노인들을 위한 수재의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수재의연금은 수해 복구와 피해 노인들을 돕기 위해 한재협 소속 805개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재협 김현훈 회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 지역 재가어르신들의 생활이 하루속히 복구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재협은 홀몸노인 및 저소득 노인들의 안정적이고 자립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 지원과 정서 지원, 위생·건강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의 공식 모임으로 전국 805개소, 인천 지역 21개소가 가입돼 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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