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좀 더 저렴하고 알차게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을 마련할 수 있는 장이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화성 인삼과 싱싱한 지역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2017 화성인삼축제’는 농·특산물 특설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30일 개막식에는 사물놀이, 색소폰앙상블, 합창단의 문화공연들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인삼족욕, 인삼치즈 만들기, 인삼우유 만들기, 인삼 캐기, 인삼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도예 등이 있다.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을 배경 삼아 식도락을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도 준비됐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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