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권일(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사진)인천선수단 총감독은 11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에서 종합순위 7위와 광역시 1위 목표 달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기 총감독은 "인천선수단은 강화훈련을 통해 ‘할 수 있다, 반드시 해 내겠다’는 신념으로 성실히 땀 흘리며 훈련에 임했다"며 "지난해 종합순위 7위를 사수하는 동시에 지난해 부산에게 내주었던 광역시 1위 자리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총 46개 전 종목에 출전하는 인천선수단은 하키·카누·럭비에서 종목 종합우승, 배드민턴·씨름·스쿼시·승마·정구는 상위 입상을 바라보고 있다"고 종목별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경기가 진행되는 매 순간마다 모든 임원과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인천선수단이 흘린 땀과 노력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뜨거운 박수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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