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유관단체 연합회와 사랑의 음식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80박스(1천300㎏)는 13개소 경로당과 기초생활수급자 80가구에 전달됐다.
이와 함께 노인 200여 명을 초청해 김장김치와 수육, 부침개, 과일, 국수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운중동 김성민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한 작은 나눔"이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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