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위탁가정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함께 진행됐으며, 위탁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 준 위탁부모와 센터 상담원에게 유정복 인천시장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가정위탁보호사업은 친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기간 동안 보호·양육한 후 친가정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충로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인천의 위탁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가정에서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신 모든 위탁부모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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