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2’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해만 8만7천120건을 접수되는 등 연평균 7.5%나 증가했다.
올들어 8개 행정복지센터로 체제가 확대되면서 8272 접수 건수는 지난해 대비 11% 증가했으며, 처리시간은 6시간 단축됐다.
특히 동물 사체 처리의 경우 지난해 민간위탁 처리로 전환되면서 처리시간이 전년대비 30% 가까이 단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재로 퇴계원의 경우 쓰레기 수거방식을 기존 거점수거에서 문전수거로 지역 특성에 맞게 전환하고, 무단투기에 대해선 심야 집중단속과 시민 참여를 통해 화단을 조성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의 자정 노력으로 민원이 감소했다.
이석우 시장은 "시의 얼굴이자 간판인 ‘8272’는 남양주의 3대 브랜드로서 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자신만의 소신으로 역량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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