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평군은 사업의 조기설계와 착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자체 설계를 통한 예산절감을 위해 28일까지 토목 설계단을 운영한다.
 
지난 12일부터 군이 운영하고 있는 토목 설계단은 건설관리과장을 단장으로 총 4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숙원사업과 오지 및 취약지 정비사업, 농로포장 등을 포함한 총 260건의 자체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설계를 보면 주민숙원사업비 201건에 91억여원의 사업규모며, 농로 및 수리시설 43건에 30여억원, 오지종합개발사업 8건에 9억여원, 취약지 정비사업 4억여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합 설계단 운영으로 총 5억여원의 설계비 예산을 절감할 것”이라며 “조기 자체 설계를 통해 사업을 연초에 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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