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7일 ‘민주·평화·세계 시민교육 3종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사례집을 발간했다.

시민교육 3종 교과서는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과 ‘평화시대를 여는 통일시민’ 및 ‘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 교과서다.

이번 사례집 발간은 시민교육 활성화 및 시민교육 역량 강화로 건강한 시민의식 함양 및 학교민주주의 정착을 지원하고, 성장하는 시민을 위한 시민교육 교과서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 교과서를 활용해 수업에 적용한 도내 초·중·고교 교사 14명의 스토리가 있는 사례로 구성됐다.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를 활용한 사례는 ▶다르게 입고 학교에 가자 ▶디지털 시민을 기르는 미디어 다이어트 ▶제이슨 선생님은 왜 우리나라 사람과 결혼 하셨어요? 등을 주제로 인권과 노동, 평등, 민주주의 및 미디어 등에 관한 수업 활동을 담았다.

평화를 여는 통일시민 교과서를 활용한 사례는 ▶평화에 필요한 것 ▶통일교육, 평화적 상상을 통해 시작하다 등을 주제로 분단과 평화 및 평화적 갈등해결을 위한 수업 활동을 소개했으며, 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 교과서를 활용한 사례로는 ▶송전탑 풍경에 질문을 던지다 ▶그 많던 바나나는 다 어디로 갔을까? 등의 주제로 평화와 갈등해결 및 빈곤 등을 위한 수업 활동이 담겼다.

임성봉 기자 b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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