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30일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의 어촌계를 방문해 어판장이 아닌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한 뒤 어민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양기대 선거사무소 제공>
▲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30일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의 어촌계를 방문해 어판장이 아닌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한 뒤 어민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양기대 선거사무소 제공>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경기도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과 관련해 관광지로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양 후보는 이날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의 어촌계와 수산물 판매장을 방문해 어민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양 후보는 ‘한여름과 겨울이 비수기여서 영업에 어려움이 많다’는 상인들의 얘기를 듣고 대명항을 단순한 어판장이 아닌 관광지로 육성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포와 파주 연천을 잇는 ‘임진강 벨트’ 연계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40년 버려진 폐광인 광명동굴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든 경험을 살려 경기도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열고 일자리 11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광명시장 재임시절 광명과 인근의 부천 시흥 안산 화성 등 5개 도시 관광협의회를 만들어 경기서남권 관광 활성화를 주도했다.

남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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