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4일 영통구 이의동 1183번지 일원에서 ‘영통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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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열림공원 내에 건립되는 영통국민체육센터는 건축연면적 4천66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2019년 10월 완공한다. 시비 87억 원, 국비 28억 원, 광교개발이익금 60억 원 등 총 175억 원이 투입된다.

영통 국민체육센터 1층에는 6레인(25m) 실내수영장과 배드민턴·농구·탁구·배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2층에는 북카페, 체력측정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모든 시민이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계속 확충하겠다"이라며 "내년 10월 공사를 마칠 때까지 부서에서도 단 한 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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