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경기도당이 도당 개편대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채비를 본격화한다. 바른미래당 도당은 5일 오후 2시 안산시 단원구 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도당 개편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개편대회에는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과 유의동·이승호 도당공동위원장을 비롯, 당 소속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 전·현직 광역·기초의원 등 당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도당은 이번 개편대회를 기점으로 양당(국민의당·바른정당)의 통합에 따라 이원화돼있던 도당 조직 등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당은 곧바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nomination.bareunmirae.net)을 통해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출마희망자들에 대한 자격심사 공모도 실시한다.

도당은 공모가 완료되는 오는 16∼17일 곧바로 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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