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양상은 다르다. 인천은 초반 상승세를 타며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대로 전남은 수비진이 흔들리며 3경기 무승(1무2패)의 늪에 빠졌다.
2라운드 전북전 사후 징계를 받아 3·4라운드 결장했던 최전방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는 이날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인천은 무고사 없이 치른 2경기에서 승점 2를 따냈지만 경기력 면에선 아쉬움이 많았다. 올 시즌 인천 유니폼을 입은 무고사는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인천 공격축구의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 달여 만에 출격하는 무고사가 전남전 승리를 이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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