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며 구민들을 찾아가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민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이정재(더불어민주당·53·사진)인천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지역주민과 인사를 나누며 민원 청취 내용 등을 SNS를 통해 주고받고 있다.

 그는 "중구청장 예비후보 중 가장 젊은 후보답게 SNS를 통한 주민 소통과 요구사항 청취는 기본이라 생각한다"며 "이제는 발로 뛰는 선거도 중요하지만 미디어 선거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SNS 소통 방법을 뛰어넘어 쌍방향 실시간 미디어 소통 방법도 계획하고 있다.

 그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더 열심히 발로 뛰겠지만 미디어 선거전만큼은 그 어떤 후보보다 앞서 나갈 계획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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