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차한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의 2018년판 등재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차 교수는 과학학술지 및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소아들의 소화기질환과 건강 증진을 위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성경과 의학」, 「성서건강학」, 「똥 이야기」, 「성경으로 세상보기 1, 2」 등 성경적 관점의 의학과 사회과학 저서를 저술했다.

차 교수는 "그동안 소아 소화기 영양 분야에서 적지 않은 연구활동에 힘쓴 결과가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진료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르퀴스 후즈 후’는 1899년 출간을 시작했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종교,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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