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항 선박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유정복 캠프 제공>
▲ 21일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항 선박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유정복 캠프 제공>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는 21일 시청에서 서인부대 성과를 이어 인천을 대한민국 제2도시로 만들기 위한 ‘경제활력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지난 4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 경제의 성장동력을 계속 잇기 위해 ‘좋은 일자리 50만 개, 투자유치 15조 원’이 목표다"며 "시는 3조7천억 원의 부채를 갚아 고용률, 경제성장률, 수출증가율, 경제활동참가율에서 전국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핵심 공약은 ▶소상공인 위한 인처너카드 수수료 0.5% 인하(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전용 물류창고 건립·공제조합 설립 지원 ▶지역인재할당제 개선 ▶주차장·화장실·공동배송센터 운영 등 전통시장 현대화 ▶테마형 전통시장 재정 대폭 지원 ▶창업 재기펀드 조성 ▶창업 허브(공공임대주택·창업지원시설 복합 공간) 구축 ▶뿌리산업 평생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중소기업 공동 연구개발센터 건설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수도권 규제 완화 등이다. 그는 "기업하고 싶고, 일 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인천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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