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환경은 우리 삶의 질을 보여 주는 바로미터다. 환경은 교육 현장이자 삶의 현장이다. 자연환경 개선 없이 평등한 사회는 불가능하며 참된 교육도 없다"고 지방선거 100대 선정과제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시민 건강 ▶먹을거리 ▶생물다양성 ▶물 ▶기후변화 ▶녹색소비 등의 항목별 분야로 나눠 세부 내용을 정했다.
세부 항목에는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 정보 구축, 수원시 관내 녹지 관리 시 사용하는 농약 및 살충제 실태 파악 및 대안 마련, 생물다양성을 위한 체계 확보, 수원시 통합물관리체계 추진, 수원시 재활용 전담기관 설립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환경정책 제안은 ‘2018 지방선거 100대 과제 선정위원회 환경 분야 정책제안 기획단’을 꾸려 지역 환경단체 및 환경거버넌스 회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친 뒤 환경단체별로 각자의 역할을 맡아 분야별 수원시 기본계획, 현황자료 등을 학습한 뒤 정책과제 초안을 마련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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