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가 제3연륙교 2023년 무료 개통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사진>

문 후보 캠프에 따르면 23일 구월동 선거사무소에서 ‘영종~청라 제3연륙교 즉시 착공 범시민연대’와 제3연륙교 통행 무료화 및 2023년 개통 확약식을 진행했다.

확약식에는 문 후보를 비롯해 전재준 중구청장 후보, 정일우 서구청장 후보 등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범시민연대 공동대표, 사무처장 등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제3연륙교 2023년 조기 개통 ▶제3연륙교 인천시민에게 무료 도로로 제공 ▶제3연륙교 조기 개통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등을 확약했다.

문 후보는 "기득권 양당에서 시장을 핑퐁 교체해도 시민 중심이라는 정책기조가 바뀌지 않으면 제3연륙교는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며 "시민중심의 철학을 갖고 있는 문병호만이 책임 있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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