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창일(67·사진) 인천시의원 후보(연수구 제1선거구)가 지난 26일 이강구(45) 연수구의원 후보(연수구 가선거구)와 선거사무소 공동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민경욱 국회의원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참석했다.

송도지역 경로당 노인회장 등 유관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자리해 지지를 보냈다.

정 후보는 송도국제도시에 전국 최초의 전기 트램사업과 워터프론트 사업 추진 등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또 송도국제도시의 비전과 발전 전략 및 프로젝트를 단기·중기·중장기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 후보는 "부도로 인해 가난과 싸우며 처자식과 함께 피나는 노력으로 삶의 끝 자락에서 다시 일어난 만큼 누구보다도 서민과 중산층의 마음을 가슴으로 읽고 고민하는 민초의 머슴이 될 의지를 갖고 있다"며 "4차 산업 첨단도시 등 주민이 행복한 송도국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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